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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풀타임' 마요르카, 헤타페와 0-0

등록 2021.11.28 11: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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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7경기 연속 무승

[서울=뉴시스]마요르카 이강인. (캡처=마요르카 트위터)

[서울=뉴시스]마요르카 이강인. (캡처=마요르카 트위터)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이강인(마요르카)이 풀타임을 뛰었으나 마요르카는 헤타페와 비겨 7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21~2022 라리가 15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7경기 연속 무승이다. 마요르카는 지난달 2일 레반테에 1-0으로 승리한 이후, 7경기에서 5무2패로 승리가 없다.

3승7무5패(승점 16)인 마요르카는 20개 구단 중 14위에 머물렀다.

헤타페는 2승4무9패(승점 10)로 강등권인 19위에 자리했다.

이강인은 경기 시작 10여초 만에 감각적인 패스로 다니 로드리게스의 슈팅 기회를 도왔다. 로드리게스의 슛이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분에는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제대로 힘이 실리지 않았다. 골키퍼 앞으로 굴러갔다.

또 전반 5분에는 빠른 돌파에 이은 오른발슛으로 헤타페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공을 잡으면 상대 선수 2~3명이 집중적으로 수비해 여러 차례 넘어졌다.

역습 전개 역시 이강인의 발에서 시작되는 모습이 많았다. 프리킥 기회에선 전담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다.

이강인이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공격에서 활로를 여는 역할이 뚜렷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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