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군포시 교통안전 강화…무인단속장비 등 추가 설치

등록 2021.11.29 09:23: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앙공원 사거리에 설치된 유도등.

중앙공원 사거리에 설치된 유도등.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과 교통사고 빈발 장소에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추가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을 강화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금정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등 17곳에 무인교통단속 장비 21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군포시 관내 전체 22개 초등학교 주변의 ‘무인교통단속 장비’ 설치 장소는 35곳(학교당 1.59대)으로 늘어났다. 또 교통사고가 잦은 중앙공원 사거리 등 교차로에는 ‘보행자 활주로형 유도등’을 설치했다.

이는 밤이나 기상이 악화했을 때도 운전자가 쉽게 횡단보도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축됐다. 아울러 군포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등을 위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무인교통단속 장비 등 시설물 설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 개선과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운영, 우수한 교통안전 기초질서 교육 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년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