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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309명 '일요일 기준 최다'…위중증 629명

등록 2021.11.29 09:41:29수정 2021.11.29 09: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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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국내발생 3286명

신규 입원 577명…사망 32명 늘어 3580명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11.2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309명으로 전날보다 600명 넘게 줄었지만 여전히 하루 30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으로는 첫 3000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이다.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8명 줄어 629명이다. 여전히 닷새째 6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309명 증가한 44만420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925명보다 616명 줄었지만, 지난주 일요일(11월23일 0시 기준) 2827명과 비교하면 482명 많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하루 최다 발생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699명→4115명→3938명→3901명→4068명→3928명→3309명이다. 4000명 안팎을 오가던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3300명대로 줄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8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전날 의료기관 신규 입원 환자는 577명으로, 전날(746명)보다 169명 적다.

코로나19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29명으로, 엿새째 최다 기록을 이어간 전날(647명)보다 18명 줄었다. 앞서 지난 23일 549명을 기록한 후 24일 586명→25일 612명→26일 617명→27일 634명→28일 647명 등 엿새 연속 최다 기록을 이어왔다. 600명대는 닷새째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2명 늘어 누적 3580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1%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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