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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2년만에 신곡 '값' 발매…박원 작사·작곡

등록 2021.11.29 10: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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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값' 2021.11.29(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값' 2021.11.29(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가수 정인이 신곡 '값'을 공개한다.

29일 미스틱스토리는 가수 정인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값'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발매된 '사랑 그 깊은 곳' 이후 약 2년 만의 신곡이다. 

'값'은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작사, 작곡해 이별의 민낯을 드러냈다. 사랑을 계산하는 남자와 사랑에 마음을 다하는 여자의 이별을 담았다.

정인은 소속사를 통해 "박원의 솔직함이 묻어나는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인다. 특히 이별의 슬픔과 처절함을 '값'이라고 표현해 기존 발라드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신선함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인은 박원과의 작업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프로듀싱을 맡은 박원이 누구에게 곡을 잘 준 적이 없고 외부 작업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래서 부담이 되었을 수도 있는데 매 단계마다 침착하게 잘 이끌어줘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인은 "박원은 자신의 색깔이 진한 싱어송라이터로서 다른 가수에 맞춰 의견을 조율하고 결정하고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 같다. 혹여나 의견, 생각이 달라도 항상 배려를 많이 해줬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의견도 확실하게 얘기해주고 밀고 나가줘서 갈등이 없었다. 그 덕에 두 아티스트의 색깔이 잘 어우러진 노래가 나온 거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은 곡 '미워요', '오르막길', '장마' 등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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