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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빼기' 도입

등록 2021.11.29 10: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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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빼기' 도입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내년 1월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서비스 도입을 위해 29일 ㈜같다와 인공지능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 도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빼기'는 행정안전부에서 공식 발표한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다.

'빼기' 앱을 이용하면 전화로 신고하거나 신고필증을 프린트해 부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모바일 앱을 통해 사진 한 장으로 배출 신고에서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앱에서 배출장소를 입력하고 품목을 촬영해 올리면 사물 인식 AI 기능을 통해 견적을 미리 산출해 결제할 수 있다.

별도의 프린트된 필증 없이 결제 후 생성되는 배출 번호를 폐기물에 적으면 수거업체에서 등록된 사진 확인 후 수거한다.

이 밖에도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1인 가구와 노년층 등을 위한 운송서비스 ‘내려드림’, 지역 소상공인, 중고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재활용 중고거래서비스 ‘중고매입’을 ‘빼기’ 앱을 통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협약이 폐기물 배출의 시민 편의 증진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1월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지속해서 보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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