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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 총력전

등록 2021.11.29 10: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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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충남 금산군이 금산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인플루언서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 금산군 제공) 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충남 금산군이 금산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인플루언서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 금산군 제공) 2021.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이 금산인삼의 소비촉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9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금산인삼 공동마케팅 홍보관을 운영했다.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지역 9개 업체가 참여해 홍콩, 인도, 중국 등 해외바이어 32개사와 총 69건의 상담을 진행해 홍삼 및 흑삼 제품류 등에 대한 총 56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됐고 122만 달러의 1차 계약 성과를 거뒀다.

또 온라인 소비 활성화를 위해 중국의 유명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실시간 방송에 나서 50만명이 넘는 해외 고객에게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금산인삼 공동마케팅 홍보관에서는 ‘금산이 뿌리입니다’를 주제로 금산인삼 브랜드 강화 홍보물을 배포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70만 달러의 수출 및 국내 유통사 입점이 타진됐다.

특히 홍보관을 방문한 중동 지역과 인도네시아 등 현지 바이어들은 할랄인증을 받은 인삼 제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추가 계약도 추진 중이다.

또한 군은 금산인삼의 국내외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국제인삼교역전의 일환으로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삼삼라이브장터’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쇼에서 방영하고, 오는 같은 달 9일부터 이틀간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 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와 대면 수출상담회가 어려운 상황으로, 관내 인삼약초 가공 제조업체들의 수출을 돕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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