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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초대졸 인턴사원 330여명 공개 채용

등록 2021.11.29 11: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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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초대졸 인턴사원 330여명 공개 채용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홈플러스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할 330여명의 초대졸 인턴사원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3개월간 인턴기간을 거친 후 평가를 통해 최종 입사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MZ세대 인력을 보강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초대졸 취업 준비생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공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채용 대상은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다음 달 15일까지 원서접수 마감 후 서류전형을 거쳐 12월 중 비대면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서류전형은 100% 자기소개서로 평가한다. 수산, 축산, 베이커리 등 신선식품 관련 경험을 보유하거나 관련 학과 전공자, 평생교육사 자격증 2급 소지자, 법령에 의거한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사원은 1월 중순께부터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까지 전국의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등 200여개 점포에서 품질관리와 진열, 발주 및 재고관리, 고객응대 등 영업관리 전반에 걸침 업무를 수행한다.

인턴사원들은 내년 4월까지 석 달간 인턴십 기간을 거친 후 최종 업무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점포 권역별 수요에 따라 배치된다.

신윤섭 조직운영팀장은 "젊은 인력이 부족한 오프라인 점포 인력의 충원을 위해 초대졸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며 "젊고 패기넘치는 MZ세대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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