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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연말 쇼핑 대목' 대비 유통업계 등 면담…삼성 포함

등록 2021.11.30 04:20:13수정 2021.11.30 07: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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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낸터킷에서 취재진과 이야기하고 있다. 2021.11.26.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낸터킷에서 취재진과 이야기하고 있다. 2021.11.26.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말 쇼핑 대목 대비차 유통업계 등 경영진과 면담한다. 삼성 측도 면담 대상에 포함됐다.

백악관 풀 기자단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각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연말 쇼핑 시즌 대비 물류 등 상황에 관해 논의한다.

이번 면담에는 미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및 식료품 유통사 푸드라이온, 월마트 등이 초청됐다. 이들은 직접 또는 화상으로 면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인 삼성전자도 초청됐다.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장이 참석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월 주재한 물류 대란 비상대책 회의에도 삼성전자를 초청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의 진행 이후 연말 대목 재고 관리 및 물가와 관련해 연설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이후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성탄절 연휴 등 연말 시즌까지가 쇼핑 대목으로 꼽힌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지난 23일 연설에서 물류 대란과 관련해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등 항구에 적체된 컨테이너가 33%가량 줄었다고 밝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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