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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이 함께 부르는 칸타타 '고향의 봄' 공연

등록 2021.11.30 06: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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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7시30분 로비…경상콘서트콰이어 등 출연

[진주=뉴시스] 경상콘서트콰이어.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상콘서트콰이어.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칸타타로 한가을 밤의 낭만을 수놓는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30일 오후 7시30분 로비에서 리버사이드 앙상블 진주시민이 함께 부르는 칸타타 ‘고향의 봄' 공연을 한다.

이날 공연될 곡은 ▲고향의 봄 ▲종달새 ▲바람에게 ▲오빠 생각 ▲산새 ▲진달래 ▲이 아름다운 산하에 등 아름다운 가사와 주옥같은 멜로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동문학의 거장, 이원수 선생의 작품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경상콘서트콰이어와 진주시 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김효주, 테너 김태형, 바리톤 손범우가 함께한다.

경상콘서트콰이어는 경남 지역 유일의 민간 전문 합창단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지난 2016년 경상오페라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됐으며, 전욱용 상임지휘자의 취임과 함께 2020년 경상콘서트콰이어로 재탄생했다. 부산과 경남, 전남 등 전국을 무대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페라와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진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은 서부경남지역 소년소녀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합창음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1년 6월에 설립됐다. 음악적 재능과 합창에 열의가 있는 초·중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재육성 및 지역민의 정서함양을 도모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테마가 ‘고향의 봄’ 인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향수에 젖어드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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