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케이원, '기자재 기증 및 산학 협력'

직무 능력 향상과 교육 지원 등 협력키로

협약으로 '취업 맞춤형 교육' 운영하게 돼

[서울=뉴시스] 삼육보건대-㈜케이원 산학 협약 체결 및 기자재 기증식 사진(사진=삼육보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케이원(사장 송관섭)과 지난 25일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주)케이원으로부터 2억4000만원 상당의 교육 설루션을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주)케이원은 이번 협약 및 기증식을 통해 I-SHARK (DB설루션)을 대학 측에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대학은 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취업까지 연결된 취업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협력 증진 및 정보교류 ▲교육 과정 개발 지원 ▲직무 능력 향상과 교육 지원 ▲설루션 기증 노력 등이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가 교육하고자 하는 핵심 가치와 케이원은 같은 진심이란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진심 기업과 진심 대학이 플러스가 되면 이루지 못할 게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관섭 사장은 "기업의 인력난은 바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이 설루션을 통해 준비된 인력이 대학에서 양성된다면 사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번 협약을 기획한 삼육보건대 의료정보과 김경목 학과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주문식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직무 교육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설루션을 개발한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맡아 주시기로 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주)케이원은 1996년에 설립된 회사이다. (주)케이원을 모회사로, (주)케이네트웍스, (주)케이시스템, (주)케이더봄, (주)NY컴퓨터, 엔와이리테일(주) 등 5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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