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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소상공인에 '공청살균기' 무상 지원

등록 2021.11.30 11: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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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바이오시스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기청정 안심가게' 1, 2호점을 선정해 '공청(공기청정)살균기 증정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승규 서울바이오시스 영업본부장이 공청살균기 제품을 선정 매장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서울바이오시스 제공) 2021.11.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바이오시스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기청정 안심가게' 1, 2호점을 선정해 '공청(공기청정)살균기 증정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승규 서울바이오시스 영업본부장이 공청살균기 제품을 선정 매장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서울바이오시스 제공) 2021.1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바이오레즈(Violeds) 공청(공기청정) 살균기'를 매장 300곳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레즈 공청 살균기는 실내 코로나 감염 가능성을 30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공기 살균 실험을 통해 10분마다 환기하는 것보다 환기되는 공기의 양이 6배 증가한 점이 확인돼 공청살균기의 경우 바이러스 농도를 6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고 감염 가능성을 30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3중 필터를 적용해 비말과 함께 유입된 필터 표면의 바이러스를 5분 이내에 90% 살균할 수 있도록 해 바이러스의 통과를 방지하는 방식이다.

또 공기 유동을 최적화해 비말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하는 한편 소비자 안전을 고려해 KC인증도 마쳤다.

아울러 서울바이오시스는 공청 살균 시스템을 세계에 공급할 수 있는 파트너에게 기술과 라이선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주 서울바이오시스 대표이사는 "모든 국민이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가 있는 것과 같이 모든 국민들이 실내공간에서 생활하는 만큼은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건설업계와 대형 다중이용시설이 적극 나서 국민들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차라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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