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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오전에 49명 확진, 원주·춘천 집중…누적 8689명

등록 2021.11.30 12: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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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로 병상가동률 하락…74.5%→73.4%

강릉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 (사진=뉴시스 DB)

강릉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 중인 30일 오전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개 시군에서 4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원주에서 1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춘천 17명, 속초 9명, 철원 3명, 양구·횡성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8689명으로 늘었다.

병상가동률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812개 병상 중 597명이 입원 치료를 받아 74.5%에서 73.4%(30일 0시 기준)로 내려갔다.

병원은 431개 병상 중 381개를 사용해 전날 88.4%에서 변동이 없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381개 중 216개를 이용하면서 58.8%에서 56.7%로 내려갔다.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데도 병상가동률이 내려간 데는 70명이 퇴원했고 2명이 사망했고 신규환자 일부가 병원 등에 입소하지 않고 재택치료를 하기 때문이다.

접종 대상자(149만2258명) 중 2차까지 백신을 맞은 도민은 124만5418명으로 83.5%(29일 오후 10시 기준)이고, 1차 접종자는 129만6131명으로 86.9%까지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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