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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간 한국 음식 1시간 만에 주문 매진

등록 2021.11.30 13: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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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폴란드한국문화원, 한식 밀키트 체험 행사

[서울=뉴시스] 해외문화홍보원 및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한식진흥원과 협력해 11월 17~30일 시에들레츠 시립 문화회관, 포즈난시 세종학당을 비롯한 문화기관 및 일반 시민 200여명에게 한식 밀키트를 제공하고, 온라인 한식 밀키트 강좌를 진행했다. (사진=주폴란드 한국문화원 제공) 2021.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해외문화홍보원 및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한식진흥원과 협력해 11월 17~30일 시에들레츠 시립 문화회관, 포즈난시 세종학당을 비롯한 문화기관 및 일반 시민 200여명에게 한식 밀키트를 제공하고, 온라인 한식 밀키트 강좌를 진행했다. (사진=주폴란드 한국문화원 제공) 2021.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 음식이 폴란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해외문화홍보원,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한식진흥원과 협력해 17~30일 시에들레츠 시립 문화회관 등 문화기관과 일반 시민 200여명에게 한식 밀키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했다.

문화원이 진행한 밀키트 체험 행사는 누리소통망(SNS) 공지 후 약 한 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 신청이 마감된 후에도 추가 배포 계획 및 한식 밀키트 구매처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한식진흥원에서 제작해 해외에 보급한 한식 밀키트는 총 12종(초급-김치볶음밥·약고추장·떡볶이·김치전, 중급-뚝배기불고기·닭갈비·골동면·된장찌개, 고급-만두·김밥·삼색나물·송편)으로, 한식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가 구분됐다.

문화원 관계자에 따르면 폴란드에서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김치 제조업체가 있을 정도로 김치가 친숙하며, 한식당이 아닌 현지 식당에도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다. 문화원은 향후에도 폴란드인들이 현지 식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한식 메뉴 조리법을 배우고, 폴란드 스타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밀키트 및 한식 조리법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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