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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특별대책 차질없게…지자체에 150억 특교세 지원

등록 2021.11.30 15: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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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차등배분

추가접종, 재택치료·자가격리 관리 등에 활용

[인천공항=뉴시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아프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지난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은 여행객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아프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지난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은 여행객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총 150억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 위험까지 더해지면서 더 커진 지자체의 방역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처다.
 
지역별 여건 등을 고려해 전국 17개 광역 시·도와 226개 기초 시·군·구에 차등 배분된다.

특교세는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과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 관리, 의료대응체계 확충, 다중이용시설 방역 점검 등에 쓰이게 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번 특교세가 특별방역대책 현장에서 신속하게 쓰여 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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