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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장기화, 신경쓰이네 실내환경…'악취·환기' 잡는다

등록 2021.12.01 05:30:00수정 2021.12.01 06: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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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실내 환경 위한 제품들 관심

[서울=뉴시스] 웅이트랩. (사진=웅이아저씨 제공) 2021.12.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웅이트랩. (사진=웅이아저씨 제공) 2021.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코로나19 거리두기와 모바일 네트워크 활성화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미세먼지 증가와 바이러스 관련 이슈 등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겨울로 접어들면서 자연 환기와 악취 등이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쾌적한 실내 환경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냄새나 먼지, 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 요소들을 제거해주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웅이아저씨는 악취 차단을 위해 '웅이트랩'을 선보였다. 화장실을 비롯해 싱크대, 베란다 등 집안 곳곳의 배수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벌레를 차단해준다.

웅이아저씨는 시공서비스도 한다. 정밀 냄새 진단기를 통해 악취의 근원지를 정확하게 찾아내고 트랩을 설치해 냄새를 차단한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프린터로 다양한 악취 차단 트랩을 맞춤으로 제작한다.

청호나이스는 최근 '환기 공기청정기 OA'를 출시했다. 공기청정기와 환기 시스템을 합친 제품이다. 창문 안쪽에 제품이 설치된다. 창문을 닫고도 환기를 통한 실내 공기청정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오염된 실내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외부에서 흡입한 공기를 4단계 필터 시스템을 거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을 정화한 뒤 실내로 공급한다.

LX하우시스는 도어 핸들 전 제품에 항균 코팅을 적용했다. 실내 조명빛을 이용해 유해균을 저감하는 방식의 항균 기술이다. 문을 여닫을 때 도어 핸들에 항균 기능이 적용돼 손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감염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

LX하우시스는 손 끼임 방지 경첩과 180도 회전이 가능한 손잡이로 문이 완전히 닫히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 핸들도 개발해 안전성까지 강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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