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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호 대체역 심사위원장 "국민적 공감대 형성해야"

등록 2021.11.30 16: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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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역 심사위 설립 1주년 학술 토론회

[서울=뉴시스] 대체역 심사위원회. 2020.07.15. (사진=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 대체역 심사위원회. 2020.07.15. (사진=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대체역 심사위원회는 오는 1일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대체역 심사위원회 설립 1주년 기념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체역 제도 도입 2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제도 발전 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체역이란 교도소 등 교정시설에서 일함으로써 군 복무를 대신하는 것이다. 대체역에 편입되면 법무부 교정시설에서 36개월 합숙복무하면서 취사, 간병, 환경미화, 시설보수 등 업무를 담당한다.

조경호 대체역 심사위원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대체복무제의 성공적 안착과 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론의 장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체역 심사위원회는 제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인권기준에 부합하게 발전시켜 나아가는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양여옥 대체역 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과 배우 권해효의 기조연설에 이어 대체역 제도의 국제기준 비교, 대체역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열린다.

토론회는 병무청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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