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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평생학습관, 내년 대면수업 재개…수강생 모집

등록 2021.11.30 16: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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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일상회복 계획에 맞춰 내년 1학기 대면수업 진행

체육강좌의 경우 '백신패스' 도입…접종완료자 수강 가능

[서울=뉴시스]비대면으로 운영 중인 관악구 평생학습관 가야금 수업. 2021.11.30. (사진 = 관악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비대면으로 운영 중인 관악구 평생학습관 가야금 수업. 2021.11.30. (사진 = 관악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관악구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하는 '2022년도 1학기 교육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12월부터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왔던 관악구 평생학습관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맞춰 내년 1월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에 2022년 1학기부터 모든 수업이 대면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체육강좌와 오카리나 강좌 등 일부 강좌는 '접종증명·음성 확인제도'(백신패스)를 도입해 백신 접종완료 증빙서류를 제출한 수강생에게만 수강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좌는 컴퓨터, 외국어, 문화예술 분야 등 성인강좌 51개와 방과 후 교실, 창의력 증진 등 10개의 어린이 강좌까지 총 61개의 다양한 강좌를 제공, 5세 아이부터 주부, 학생, 직장인, 어르신까지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8일 관악구 거주 사회적배려대상자의 우선 접수를 시작으로 9일 일반 관악구민, 10일 타구민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24일까지 관악구청 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게는 수강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개설 강좌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출입자 명부관리, 발열체크, 수시 방역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보다 꼼꼼히 점검하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평생교육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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