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윤석열 "청년, 더 세심한 지원 필요…차기 정부에 반영"

등록 2021.11.30 17:28:36수정 2021.11.30 18:56: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년과 소통…"계약 줄어", "문닫은 데 많아"

오늘 오후 서문시장 찾아 심야 반상회

[청주=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충북 청주 청원구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청년창업자·청년문화예술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30. photo1006@newsis.com

[청주=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충북 청주 청원구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청년창업자·청년문화예술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권지원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0일 청년 창업인들을 만나 "청년의 경우는 더욱 더 세심한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청주시 청원구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를 방문해 청년창업자와 문화예술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 지원이라든지, 여러분들께서 사업을 하면서 느낀 어려움, 또 국가가 이런 걸 좀 도와주면 잘할 수 있겠다는 점에 대해서 기탄 없이 이야기 해주면 제가 잘 정리를 해서 공약에만 반영하는 게 아니라 차기 정부를 맞게 되면 세세하게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한 청년은 "내놓는 물건만 계속 쌓여 간다. 대출규제가 걸려 실수요자가 구매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호소했다.

이에 윤 후보는 "주택이든 상가든 계약은 줄었네"라며 공감했다.

광고제조업에 종사하는 또 다른 청년이 "코로나 이후 직원이 많이 축소됐다"고 전하자 윤 후보는 "서울에도 성수동 등 가보면 옥외, 옥내 아크릴 제작하는 업체들이 최저임금이 올라가서 사실상 문 닫은 데가 많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연합회와 심야 반상회를 갖는다. 오는 1일엔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과 아산 폴리텍대학 등을 방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