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과학기술문화 심포지엄' 대전서 첫 개최

등록 2021.12.01 10:3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과학기술문화 관계자 한자리에 모여

과학문화 정책방향 및 소통 모색

'과학기술문화 심포지엄' 대전서 첫 개최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1회 '과학기술문화 심포지엄'을 1일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과학기술문화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과학문화 정책방향 및 과학기술과 사회 소통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최초로 기획됐다.

오전 개회식에는 용홍택 과기부 1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계, 학교, 기업, 민간 과학문화 단체 등 과학기술문화 관계자가 참석해 ▲'과학기술문화 4개년 성과 및 향후방향' 공유 ▲과학기술소통 얼라이언스 출범식 ▲과학문화 확산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과기부는 과학기술문화 4개년 성과 및 향후방향에서 '과학기술 중심 사회를 뒷받침하는 과학기술문화' 비전과 3대 전략을 밝혔다.

3대 전략은  ①지역·계층 균형의 과학문화 서비스 강화 ② 민간 주도의 과학기술문화 콘텐츠 혁신 ③ 과학기술인(계) 참여·협업 확대로 과학문화 전문성 고도화 등이다.

'과학문화 확산 유공자 포상'에서는 올해 과학소통 활동, 소외계층 격차 해소, 과학콘텐츠 확산, 과학관 운영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된 16인에게 과기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오후 분과세션은 글로벌 과학기술동향과 연계해 국내 과학기술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3대 분야별 각계 전문가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과기부 용홍택 차관은 "과학기술소통 얼라이언스가 과학기술과 사회, 국민을 이어주는 과학소통의 구심점이 돼 혁신적인 과학문화 협력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 민간, 지역, 과학기술인이 주도하는 과학기술문화 혁신 체계를 뒷받침하기 위한 '과학기술문화법' 제정을 추진, 생활 속 과학실현을 위한 전국 과학관 확대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