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물리학과 박세준 동문, 영국 명문 퀸메리大 교수 임용
영국 명문大 연합체 '러셀 그룹' 속한 연구 중심대학 정평
[수원=뉴시스] 아주대학교 선구자상. 2021.6.30. (사진=아주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아주대 물리학과 08학번으로, 2018년 응용물리를 전공,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에너지시스템학과, BK21사업단)을 마쳤다. 지도는 안영환 물리학과 교수가 맡았다.
학위과정을 밟으며 '테라헤르츠파 메타물질을 이용한 미생물 센서 개발'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등 다수의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수원=뉴시스] 아주대학교 물리학과 박세준 동문. 2021.12.1. (사진=아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후 영국 리즈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활동을 이어가면서 '온칩 테라헤르츠파 소자 및 첨단 플라즈모닉 소자 개발' 등에 기여했다.
박 동문이 임용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퀸메리대학은 명문 대학들의 연합체인 '러셀 그룹'에 속한 연구중심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 동문은 전자공학·컴퓨터공학부에 소속돼 있다.
박 동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영국 대학의 실험실이 1년 가까이 폐쇄되는 등 최근 어려움이 많았다"며 "아주대에서 수행했던 우수한 연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매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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