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바른 ICT 연구소, 국내 최대 IT 거버넌스 세미나 3일 개최

'2021 ISACA Korea & Barun ICT Research Conference'

'마이 데이터 시대의 감사, 통제 및 거버넌스' 주제로

[서울=뉴시스] 연세대학교 로고(사진=연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정보대학원(소장 겸 원장 김범수)은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회장 김희영)와 '마이 데이터 시대의 감사, 통제 및 거버넌스'를 주제로 오는 3일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과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개인정보 이동권'을 기반으로 한 마이 데이터 시대의 다양한 IT 기술과 IT 전문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첫 기조 연설은 ISACA 영국 센트럴 잉글랜드 지부의 위원 데이비드 러드가 '영국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 처리'를 주제로, 영국 정부 및 관련 기관들의 개인정보의 주체인 개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주요 원칙과 의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기조 연설은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이남우 객원교수가 '마이 데이터 시대, 금융 투자의 원칙과 전략'을 주제로, 장기적인 기업 가치 결정의 5가지 요소를 소개하고 미국 증시와 달리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 증시의 현실을 분석하기 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과 애플과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5배 차이 나는 이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신용정보원 성시호 마이 데이터 지원 센터장이 '금융 마이 데이터와 데이터 산업', '신구대학교 복준영 교수가 '데이터 3법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정책 연구동향', EY 한영 회계법인 이동기 디렉터가 '감사를 위한 블록체인 필수 요소'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데이터 산업 관련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줌(Zoom)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ISAC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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