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주관광재단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관광재단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일에는 강정 만들기, 12일에는 김치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에도 다양한 음식 만들기를 온라인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남도전통음식연구소 이은경 소장(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이수자)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며 '어서와요 광주' 홍보 영상도 송출한다.

◇광주시체육회, 시민체육대회 4~5일

광주시체육회는 4일과 5일 이틀동안 보라매축구장,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 진월국제테니스장 등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제33회 광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검도, 게이트볼, 줄넘기 등 10개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1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참가자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또 경기장 내에서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한다.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 12월 공연

전통타악연구회 두두리는 2일과 3일 전남도립국악단의 여순사건 관련 정기공연에서 줄타기 공연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또 11일에는 남도소리 울림터 상설 공연을 펼치며 18일에는 KBS 누가누가 잘하나에 출연한다.

19일은 전남 나주 혁신도시 기획공연에 출연해 사물놀이, 사물판굿, 설장구, 부포놀이, 북의 향연, 줄타기 등을 공연한다.

◇나주 도래마을 옛집 이엉얹기·짚풀공예 체험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은 4일 나주 도래마을 옛집에서  이엉얹기와 짚풀공예 체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래마을 옛집은 1936년에 지어진 근대 한옥으로 근대문화유산 나주시 향토자료 제40호로 지정돼 있다. 계은고택, 홍기창 가옥, 마을 곳곳의 정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등이 보존돼 있다.

행사는 초가의 이엉을 새로 얹는 모습이 연출되며, 새끼꼬기와 달걀꾸러미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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