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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미세먼지 청정 특화거리 준공식 개최

등록 2021.12.01 16: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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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김보라안성시장이 특화거리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김보라안성시장이 특화거리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청정 특화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준공식은 미세먼지 특화거리 조성사업 경과보고 및 축사, 거리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세먼지 청정 특화거리는 공도읍 만정리 784번지 일원의 경관녹지 약 900m 구간이다.

지난 2020년 10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뒤 19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미세먼지 저감 수종 식재, 공기정화블럭 교체시공, 옥외형 미세먼지 쉼터, 미세먼지 정보알림 경관조명 설치 등 다양한 그린 인프라가 구축됐다.

시는 이번 미세먼지 청정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움츠러들지 않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준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돈 주민자치위원장, 이원해 공도이장단협의회부회장, 유영만 노인회장, 유병수 공도읍체육회장, 이상영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는 서풍으로 인한 미세먼지 피해가 최초로 입는 장소인데 이번 사업으로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걷기 편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 만큼 안성시만의 특화거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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