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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육군부대 확진 58명으로 늘어…전원 백신 접종자

등록 2021.12.01 17:18:54수정 2021.12.01 17: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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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명 2차 접종 완료…나머지 1명 1차 접종

확진자, 현재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3명 발생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청 안전통합상황실 모니터에 확진자 수 통계 그래프가 표시되고 있다. 2021.12.0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3명 발생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청 안전통합상황실 모니터에 확진자 수 통계 그래프가 표시되고 있다. 2021.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강원 화천군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8명까지 늘었다. 이들은 대부분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육군에 따르면 화천 모 육군부대 누적 확진자는 58명이다.

이날 하루 만에 11명이 추가됐다. 부대 안 확진자 접촉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검사에서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대부분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원이다. 58명 중 57명은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명도 1차 접종은 완료했다.

이들 58명은 현재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육군은 밝혔다.

이에 따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주요지휘관 화상 회의를 열었다.

남 총장은 "유사사례 예방을 위해 휴가 복귀자 관리와 방역시스템 재점검, 유증상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휴식이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라"며 "백신 추가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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