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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체감온도 뚝, 추위 절정…낮에도 10도 밑돌아

등록 2021.12.02 08:56:07수정 2021.12.02 09: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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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도 등 낮 기온 5~10도 전망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인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겉옷을 걸치고 출근하고 있다. 2021.11.2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인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겉옷을 걸치고 출근하고 있다. 2021.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목요일인 2일은 전국의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에 머문 가운데 낮 기온도 10도 이하에 머물면서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고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5~10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이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오후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과 강원영서북부, 전남권, 제주도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또 밤부터 충남과 전북, 강원영서중·남부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충남·전북·제주도·서해5도 5㎜ 미만, 서울·경기남부·전남권 0.1㎜ 미만이다.

예상 적설은 강원·제주도산지 1㎝ 내외, 경기북동부·서해5도 1㎝ 미만, 서울·경기남부·서해안 0.1㎝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서해남부해상과 제주도해상, 남해동부해상, 동해상은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앞바다는 2.0~5.0m, 먼바다는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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