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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5266명·위중증 733명…연일 '역대 최다'

등록 2021.12.02 09:32:19수정 2021.12.02 09: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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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47명 늘어 누적 3705명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2.01.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신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733명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700명대이자 역대 최다 규모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79.1%, 수도권은 88.1%다. 수도권에선 915명의 확진자가 1일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만1107명이다.

사망자는 47명이 늘어 누적 370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43.4명으로, 직전 주 30.6명보다 약 13명 더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5266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이번 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을 받았던 11월28~30일 3000명대였으나 12월1일부터 5000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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