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일 오전 신규 확진 56명…누적 8945명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1일 오후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강원도 비상방역 대책회의 및 2021년 제4차 감염병관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청 제공) 2021.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춘천에서 2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원주 12명, 홍천 5명, 고성 3명, 철원·속초 각 2명, 강릉·태백·횡성·양구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8945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835개 병상 중 596명이 입원 치료를 받아 73.0%에서 71.4%(2일 0시 기준)로 내려갔다.
병원은 454개 병상 중 363개를 사용해 83.5%에서 77.8%로 내려갔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381개 중 243개를 이용하면서 61.2%에서 63.8%로 올라갔다.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데도 병상 가동률이 내려간 데는 병원 병상이 추가로 23개 확보했고 재택 치료 150명, 퇴원자가 있기 때문이다.
접종 대상자(149만2258명) 중 2차까지 백신을 맞은 도민은 124만9216명으로 83.7%(1일 오후 10시 기준)이고, 1차 접종자는 129만7512명으로 86.9%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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