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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랫장 야시장, 2년 만에 재개장

등록 2021.12.02 11:55:15수정 2021.12.02 14: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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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에 따라 3일 개장

개장 당시 방문객으로 꽉 찬 순천 아랫장 야시장. (사진 = 순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장 당시 방문객으로 꽉 찬 순천 아랫장 야시장. (사진 = 순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순천의 명물 아랫장 야시장이 돌아왔다."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중단상태였던 아랫장 야시장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오는 3일 재개장한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아랫장 야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으로 2015년 12월 첫 개장 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문화관광형 시장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으나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서 일시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아랫장 야시장 매대주들과 간담회를 추진해 재개장을 결정하고, 먹거리 매대와 공연에 필요한 시설 정비, 재개장식 등 성공적인 개장을 준비했다.

재개장식은 아랫장 유개장옥에서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다. 식전행사와 행운권 추첨, 연예인 초청공연 및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세두 아랫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든 시기인 만큼, 아랫장 야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 야시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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