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센터 공공근로자 확진…청사 일시 폐쇄

등록 2021.12.02 14:51: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공무원 등 19명 전수 검사…추이 따라 운영 재개 여부 등 결정

사회적 거리두기 (사진=뉴시스 DB)

사회적 거리두기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한 공공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 청사가 일시 폐쇄됐다.

2일 광주시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광산구 송정2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근로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구체적인 감염 경위는 규명되지 않았지만 가족 간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광산구는 A씨와 함께 직·간접 접촉 가능성이 있는 공무원·공공근로자·사회복무요원 등 19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 이들은 이날 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 격리된다. 또 긴급 방역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이틀 간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한다.

또 재난 안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송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에 대한 검사를 권고했다.

광산구는 추가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운영 재개, 대체 인력 투입 여부 등을 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