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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연말"…도봉구, 구민회관서 송년 음악회

등록 2021.12.02 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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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도봉구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지역주민들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준비했다. 음악회는 도봉구민회관 도봉하모니홀에서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여분간 진행된다. 2021.12.02. (사진 = 도봉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도봉구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지역주민들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준비했다. 음악회는 도봉구민회관 도봉하모니홀에서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여분간 진행된다. 2021.12.02. (사진 = 도봉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지역주민들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음악회는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며 아름다운 마무리와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도봉구민회관 도봉하모니홀에서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여분간 진행된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송년 음악회는 ▲바리톤 고성현 ▲지휘자 서훈 ▲연주자 우광혁 ▲소프라노 서예은 ▲테너 정찬혁 ▲바리톤 오동국 ▲도봉 지역예술팀 멜랑쉬오페라단 등이 출연해 오페라, 영화음악, 국악,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국악인 오정해의 특별 무대도 마련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뜻깊은 연말연시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현재 도봉구 홈페이지를 통해 250명까지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모든 관람객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도봉하모니홀에서 제한적이나마 주민들을 모시고 여러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여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연주처럼 하나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서로를 격려하며 가족,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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