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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구, 장애인 경제자립기반 강화·권익 증진 주력

등록 2021.12.02 15: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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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장애인들의 경제자립기반 강화와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완주군은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고나한 조례’와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마련했다.

군은 장애인의 소득 결핍을 보충하는 등 생계안정을 위한 직업재활시설 활성화와 새 일자리 확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10월 지역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개소의 매출액은 13억1200만원을 기록해 전년 11억6500만원을 넘어섰다.

또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도 앞장서 올해 전국 80여개 군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우석대학교·사회적경제네트워크·직업재활시설 등과 공동으로 지역사업체들의 장애인 직업환경 구축과 일자리 기반 확대에 나서는 등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적농업을 통한 장애인의 치유와 돌봄, 문화예술 관람과 힐링기회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도 인간의 존엄 위에 당연한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다는 인식 아래 의료와 재활, 소득 등 통합복지 관점에서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으뜸복지 완주군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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