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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등록 2021.12.02 15: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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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들의 요구 파악, 추진정책 체계화 집중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2일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이날 시청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내년 4월까지 52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을 맡아 성남시 아동정책의 비전과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추진 전략을 체계화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아동정책 논의와 선행연구 검토 ▲ 성남시의 아동 기본현황과 실태조사 ▲아동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2022~2026년) ▲5개년 계획의 추진사업과 구체적인 실행방안 ▲영역별·연차별·분야별 아동 지원계획 수립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아동정책 대상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성남시만의 지역적 특성, 재정 등을 반영한 정책 마련에 집중한다.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응 가능한 아동돌봄 체계도 모색한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2년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그에 따른 세부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라면서 “아동관련 정책을 내실화해 아동보호와 복지증진, 공공 돌봄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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