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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그린시티 증평' 착착 진행

등록 2021.12.02 1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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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람길숲, 신재생에너지, 노후경유차 폐차, 전기차 보급

[증평=뉴시스] 바람길숲.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바람길숲.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탄소중립 그린시티 증평'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바람길숲, 신재생에너지 보급, 노후경유차 폐차와 전기차 보급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외곽 산림지역의 차가운 공기가 도심까지 이어지도록 녹지공간을 확충해 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 등 바람순환체계를 만드는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

올해는 100억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송산지구의 미루나무숲, 중앙로와 삼보로, 화성로 등 연장 34㎞, 면적 7만857㎡에 이르는 공원과 시가지 가로변에 나무를 심는다.

내년에도 90억원을 들여 허브랜드, 별천지공원, 한울공원 등에 생성숲과 디딤확산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16억원을 들여 태양광(733㎾), 태양열(40㎡), 지열(70㎾)을 증평읍 증평리 등 20개 마을 일반주택 164곳, 증평군예비군센터 등 공공기관 5곳, 일반(상업)건물 등 10곳에 공급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9억원 늘어난 25억원 투입한다.

이 밖에 올해 13억원을 들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53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101대, LPG 화물차 구매 26대를 지원했다.

이달 말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43대, 매연저감장치 7대, LPG 화물차 9대 구매를 추가 지원한다.

올해는 6억2000만원을 들여 전기차량 27대 보급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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