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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오늘 저녁 尹아닌 선배 법조인과 식사한다"

등록 2021.12.02 16:24:15수정 2021.12.02 17: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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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에서 '홍준표-윤석열 만찬'보도

홍 "윤 아닌 선배 법조인과 둘이 저녁"

윤 "확인해드리기 어려워…경위 확인"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김승민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윤석열 대선후보와의 만찬 보도에 대해 "내가 오늘 저녁에 만나는 사람은 윤 후보가 아니고 선배 법조인"이라고 일축했다.

홍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선배 법조인과 나랑 둘이 식사하기로 했다는 게 팩트"라고 했다.

그는 '윤 후보와 만나는 건 전혀 아니냐'는 질문에 "더 이상 이야기 못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1954년생으로 사법연수원 14기다. 윤 후보는 1960년생으로 연수원 23기다.

홍 의원이 말하는 선배 법조인은 윤 후보가 아니다. 다만 홍 의원이 이날 저녁을 하기로 한 모 선배 법조인이 윤 후보와의 다리를 놓을 가능성은 열려있다.

앞서 한 언론은 2일 저녁 홍 의원과 윤 후보가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스타트업 정책 토크 일정 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저도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그렇게 공개할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나오면서 저도 (기사를) 봤는데 경위나 이런걸 확인해봐야하고 나머지 자세한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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