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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 했어요" 의왕시 시정 만족도조사 긍정 82.2%

등록 2021.12.02 17:46:47수정 2021.12.02 19: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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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00명 전화 면접 조사…신뢰수준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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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민 10명 중 8명은 민선 7기 김상돈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티 브릿지 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시정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2.2%가 민선 7기 시정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관내 거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시민 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9%P다. 또 시민 의견의 시정반영에 대해서도 잘 반영한다는 답변이 81.5%로 나타났으며, 거주 만족도에 대한 긍정 평가는 95.7%에 달했다.

이유로는 편리한 도로・교통 인프라(33.8%)와 자연환경 및 녹지공간(28.0%)을 꼽았다. 시정 운영에서 잘한 분야는 도시개발 분야 34.8%, 지역경제 분야 18.3%, 주민참여・소통 분야 10.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향후 의왕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지역경제 19.9%, 도시개발 18.3%, 보건복지 16.4% 순으로 조사됐다. 김 시장은 "시민들께서 주신 높은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의왕만들기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아 보람되다"며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실현, 내손동 중・고교 통합 미래학교 설립 확정, 시민회관 건립 확정 등 여러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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