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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제주도당 "이준석, 4·3 배·보상 대선공약 포함 약속"

등록 2021.12.02 17:35:10수정 2021.12.02 19: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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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제주방문 보도자료 "특별법개정도 적극 약속"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참배를 위해 허향진(오른쪽) 국힘 제주도당위원장 등과 위령제단으로 향하고 있다. 2021.12.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참배를 위해 허향진(오른쪽) 국힘 제주도당위원장 등과 위령제단으로 향하고 있다. 2021.12.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진)은 2일 "제주를 방문한 이준석 대표가 '이달 국회에서 다룰 4·3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적극 협조하고, 미진한 4·3 관련 피해자 배·보상 부분은 대선공약에 포함해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이준석 대표가 허향진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현영화 4·3특별위원장, 오임종 4·3유족회장 등과 가진 비공식 모임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현영화 4·3위원장은 현재 국회에 여야 합의로 상정된 배·보상금 9000만원은 근거가 부족하며, 국민의힘 대선 공약에는 2015년 대법원이 판결한 과거사 사건 희생자 배·보상금 1억3200만원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 대표는 차후에도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대답했다"고 도당은 덧붙였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4·3유족들과 만남을 가진 데 이어  오후 4·3평화공원을 참배했다. 이어 제주 기자 브리핑을 갖고 최근 정치현안 등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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