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어제 97명 확진 세 자릿수 육박…병상가동률 75.6%
병원 병상가동률 79.7%
생활치료센터 70.6%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일 오후 춘천시민들이 강원 춘천시 석사동 춘천종합체육회관 주차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진단검사(PCR)를 받고 있다. 춘천시는 이날 보건소 내 선별 진료소를 폐쇄하고 춘천종합체육관(호반체육관 맞은편) 주자창으로 선별 진료소를 이전했다. 2021.12.02. [email protected]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춘천이 3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원주 31명, 홍천 7명, 강릉 5명, 양구·고성 각 3명, 철원·속초 각 2명, 태백·횡성·평창·정선·화천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8986명으로 늘었다.
병상가동률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835개 병상 중 631명이 입원치료를 받아 71.4%에서 75.6%(3일 0시 기준)로 올라갔다.
병원은 454개 병상 중 362개를 사용해 77.8%에서 79.7%로 올라갔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381개 중 269개를 이용하면서 63.8%에서 70.6%로 올라갔다.
접종대상자(149만2258명) 중 2차까지 백신을 맞은 도민은 125만1367명으로 83.9%(2일 오후 10시 기준)이고, 1차 접종자는 129만8260명으로 87.0%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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