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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도시숲지원센터' 첫 3곳 지정…도시녹화 민관협력 구축

등록 2021.12.03 1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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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명의숲, 한국산지보전협회, 국립세종수목원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
[대전=뉴시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전경.

[대전=뉴시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전경.

산림청은 효율적인 도시숲 조성과 운영을 위해 '도시숲지원센터' 3곳을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숲지원센터는 도시숲 등의 효율적 조성·관리와 모범 도시숲 인증, 국민 참여활성화 등 정부역할을 지원하고 민관협력연계망 구축에 필요한 중간관리조직의 역할을 하게된다.

지정된 기관은 ▲생명의숲(지정번호 제1호) ▲한국산지보전협회(지정번호 제2호) ▲국립세종수목원(지정번호 제3호)이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지정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은 뒤 서류·대면심사를 진행했다.

향후 도시숲지원센터는 도시숲등 관리지표 운영, 도시숲등 관리·이용프로그램 개발·보급, 도시숲 등 관리·이용 실태조사(모니터링), 모범 도시숲 인증, 도시녹화운동 추진 및 민간협력, 기부채납사업, 도시숲 등에 대한 통계관리 등을 맡게 된다.

산림청은 도시숲지원센터별 사업배분 및 역할을 특성화하고 목적형 도시숲 조성·관리사업과 연계한 국민참여형 도시녹화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도시녹화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간관리조직으로 도시숲지원센터를 지정하게 됐다"며 "이 곳을 중심으로 국민참여 도시녹화운동 활성화·국민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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