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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참 맛있습니다' 양산시, 지역맛집 5곳 지정

등록 2021.12.04 11:28:12수정 2021.12.04 16: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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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청 전경.

경남 양산시청 전경.

[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특색 있는 메뉴와 맛으로 지역을 대표하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양산맛집' 5곳을 신규 지정하는 한편 2019년 지정업소 4곳도 재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맛집 심사 대상은 신규 27개소 재심사 7개소 등 총 34개소였다.

양산시는 약 2개월간 위생·시설 분야, 식단·맛 분야, 이용객 설문조사 등의 평가를 진행해 3개 분야 합산 평균 85점 이상을 얻은 업소에 맛집 선정 기회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월26일 개최한 양산시 맛집 발굴·육성위원회 심의 결과, 무공영농조합법인 허공마당, 임진강식당, 오아시스, 다이닝숲, 동심 등 5개 업소가 2021년도 양산맛집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2019년도 양산맛집 중 종정헌, 신토불이수구레국밥, 청호재, 초우한우 등 4개 업소는 재선정됐다.

선정 맛집에는 맛집인증서 및 표지판 전달, 위생용품 지원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선 지원, 식품진흥기금의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또한 시청 누리집 게재, 홍보 리플릿 제작, 양산시 공식 유튜브 등을 활용해 홍보 및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 지정 및 지속적인 업소 관리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한 음식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스토리텔링을 통한 새로운 음식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침체된 외식업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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