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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53개국 파견사범 보수교육 마무리

등록 2021.12.03 11:28:08수정 2021.12.03 13: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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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진행

국기원, 53개국 파견사범 보수교육. (사진 = 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기원, 53개국 파견사범 보수교육. (사진 = 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국기원이 해외에 파견한 태권도 사범들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1 국기원 파견사범 보수교육이 3일 마무리됐다.

이번 보수교육은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국기원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태권도원 등에서 진행됐으며 해외 53개국 53명의 국기원 파견사범이 참가했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해외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 파견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까지 아시아 18개국, 유럽 14개국, 팬암 12개국, 아프리카 1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총 56개국에 국가별로 1명씩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국기원은 주재국 파견사범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미얀마, 마다가스카르, 칠레 등 3개국 파견사범은 현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보수교육에 불참했다.

올해 보수교육은 ▲실기·이론 교육(품새, 겨루기, 호신술) ▲행정 교육(행정, 온라인 시스템, 특강) ▲자격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보수교육에 참가했던 파견사범들은 오는 4일부터 항공편 일정에 맞춰 주재국으로 출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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