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프로필]김종훈 신임 농식품부 차관…핵심 보직 거친 농정 전문가

등록 2021.12.03 12:02:30수정 2021.12.03 14:39: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추진력·내부 관계·업무소화력 뛰어나다는 평가 나와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12.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김종훈 신임 농식품부 차관(행시 36회)은 조직 내 핵심 보직을 역임한 농정 전문가로 꼽힌다.

전북 진안 출신인 김 차관은 전라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 농식품부 기획재정담당관과 녹색성장정책관을 거쳐 2010년 대변인을 역임했다. 이후 식량원예정책관, 식량정책관, 농수산식품연수원 원장 등을 거쳐 2017년 11월 차관보를 역임 후 2019년 6월부터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왔다.

김 차관은 부처 내 핵심 보직을 역임하는 등 업무가 뛰어나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아 따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력과 리더십이 있어 모든 면에서 탁월하다는 게 내부 평가다. 또 이번 정부에서 공익형 직불제를 주도하는 등 농정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신임 차관은 농림부 차관보와 기조실장 등 핵심보직을 역임한 농정 전문가"라며 "농식품부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외 협상, 이해관계, 조정능력이 뛰어나 가축전염병 방역, 농축산물 수급 안정 등 주요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