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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公기관에 "인력·예산 활용해 코로나 막아라" 주문

등록 2021.12.03 14:02:50수정 2021.12.03 15: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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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대응 긴급 점검회의' 개최

한 달간 강력 방역·기관장 주도 대응 당부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유관 공공기관에 12월 한 달간 가용 가능한 인력, 예산 등을 투입해 코로나19 방역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산업부는 이날 박진규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코로나 방역 대응 공공기관, 협단체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산업부 산하 39개 공공기관과 주요 협단체가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다.

박진규 차관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등으로 방역 체계 위험 수위가 높아졌다며, 국가적인 방역 노력에 공공기관 등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차관은 적어도 12월 한 달은 각 기관의 가용한 인력, 예산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강력한 방역 점검과 필요 조치를 즉각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각 기관장이 주도적으로 움직여 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날 산업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현황과 정부 차원의 대응조치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주요 공공기관과 협단체는 방역 강화 계획 등을 발표하고, 고강도 자체 방역수칙 운영 등 방역 노하우도 공유했다.

박 차관은 "공공기관은 국가핵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관리와 철저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본연의 업무에도 충실해 달라"며 "협·단체도 소관 회원사 등과 합심해 강화된 방역 활동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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