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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용진 "나는 '남가좌동 최수종'"…왜?

등록 2021.12.04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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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프리뷰. (사진=SBS 제공).2021.12.0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프리뷰. (사진=SBS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개그맨 이용진이 자기 자신을 '남가좌동 최수종'이라고 주장했다.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이용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용진은 자기 자신을 '남가좌동 최수종'이라 표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한다"면서 "육아를 엄청 잘 한다. 오늘도 집을 나오기 전까지 세 살 아들을 혼자 돌봤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진은 "결혼하고 취미 생활도 접었다. 술을 너무 좋아하는데 아내가 임신하고 아이 100일 정도 될 때까지 술도 안 마셨다"며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MC들이 "3년 동안 (취미생활) 아무것도 안 한 거냐"라고 묻자, 이용진은 "그래서 (아들이) 빨리 어린이집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용진은 아내에게 설레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는 건조한 부부다"라며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그냥 평범하다. 부부 사이가 주식으로 따지면 보합이다. 높지도 낮지도 않고 저희는 10년을 너무 평탄하게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진은 무던한 부부 사이에 대해 이야기해 스튜디오에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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