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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토리' 공모전…영화·게임·만화 등 콘텐츠 확장

등록 2021.12.03 15: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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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다 다모여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사진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수다 다모여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사진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을 담은 새로운 스토리 콘텐츠를 발굴하는 '부산 수다 다모여 스토리 공모전'의 총 10편의 수상작을 3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역특화스토리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부산표 스토리 콘텐츠를 발굴하고, 작품의 지적재산(IP)를 영화, 웹툰, 웹드라마, 만화, 게임 등 2차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도록 IP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최근 부산 웹툰 작가인 김태건 작가의 '정상회담', 김우석 작가의 '샤크', 김혜원 작가의 '85년생' 등 다양한 웹툰이 드라마, 영화로 제작돼 원작 IP가 2차 콘텐츠로 확장돼 산업화로 이어지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진흥원에서는 지난 5월부터 가능성을 갖춘 스토리 작품과 지역작가를 찾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대상을 차지한 '신나라 전파사'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상경했다가 실패하고 부산 '감천마을'로 돌아온 취준생인 '신나라'가 할아버지가 물려준 전파사에서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물건을 수리하며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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