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대표 관광자원 11경 5품 선정
[논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가 30일 오후 열리고 있다.탑정호 출렁다리는 총길이 600m, 폭 2.2m 규모로 건설됐다. 2만여 개의 발광다이오드(LED)로 이어진 미디어파사드와 140m 길이의 음악분수도 함께 조성됐다. (사진= 논산시 제공) 2021.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1경은 관촉사 은진미륵, 탑정호와 출렁다리, 대둔산 수락계곡, 계백장군유적지, 쌍계사, 개태사, 강경포구와 근대역사거리, 노성산성과 명재고택, 세계유산 돈암서원, 선샤인랜드, 종학당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다.
앞서 논산시는 지난 1996년 관촉사·탑정호·대둔산·계백장군유적지·쌍계사·개태사·옥녀봉과 금강·노성산성 등을 ‘논산 8경’으로 지정한 바 있는데 시대상과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11경으로 확대했다.
또한 딸기와 젓갈, 고구마, 곶감, 대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5품으로 선정해 볼거리와 먹거리 등 오감만족은 물론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로 했다.
시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선정됨에 따라 홍보물 및 시설 안내판 등을 조속히 정비하고, 월별테마여행과 여행슬로건, 여행상품 개발 등 대표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수요와 여건, 트렌드 등이 빠르게 바뀌는 것에 발맞춰 대표관광자원을 재정비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논산만의 관광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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