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스타트업 소통의 장 '스타트업데이 99℃'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3일 오후 2시 부산상의에서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8개사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주요 기관장과 지역 상공인들 대상으로 기업소개(IR)를 할 수 있는 '스타트업데이 99℃' 행사를 개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들과 대학 총장, 기업인 등 170여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부산상의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부산 스타트업 지원 행사인 스타트업데이99℃에서는 '99도의 열기와 1도의 관심'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10분 토크, 이종훈 롯데벤처스 상무의 '스타트업이 가져온 뉴노멀 시대' 특강 등이 진행됐다.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지역경제계를 향해 지역기업 대상 스타트업 제품 및 솔루션 우선 지원, 기술개발 및 상업화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존기업-스타트업 협업모델 구축 지원 등을 요청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이 발굴되면 상시적으로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해 부산상의가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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