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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천 등 8개 시·도, 재난안전 해결 R&D 신규 선정

등록 2021.12.05 12:00:00수정 2021.12.05 15: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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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씩 지원…행안부 32억·지자체 8억씩 부담

대구 열섬현상 해소 위해 노면온도 저감 연구

인천 지능형 상수도관 위험 예측 플랫폼 기술

[세종=뉴시스]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된 강원 '대형 산불로 인한 이동통신 기지국 전소 대비 TVWS(이동식기지국)를 이용한 휴대폰 무선중계시스템 개발 과제. (자료=행안부 제공) 2021.12.05. photo@newis.soc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된 강원 '대형 산불로 인한 이동통신 기지국 전소 대비 TVWS(이동식기지국)를 이용한 휴대폰 무선중계시스템 개발 과제. (자료=행안부 제공) 2021.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대구, 인천, 강원 등 8개 지역이 고질적인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할 연구를 추진할 예산 40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2022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할 신규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로 각기 다른 재난안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가 제안하는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15개 과제를 지원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강원 산불 문제, 부산 빌딩풍, 전남 소형선박 침몰사고 관련 연구개발이 이뤄졌다.

행안부는 지난 7월 신규 사업 공모를 통해 총 29개 지역 과제가 접수했으며 최종적으로 8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2년 신규 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총 4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행안부가 32억원, 지자체가 8억원을 부담한다.

대구의 경우 도시 내 열섬현상 대응을 위해 '도시 노면 온도 저감 스마트 혼합 소재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인천은 상수도 시설물의 단수, 누수, 수질오염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상수도관 위험도 예측 모델 플랫폼 기술 개발'을 제안했다.

이밖에 ▲부산 '인공지능(AI) 기반 주거지 옹벽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충남 'ICT 유해화학물질 장거리 상시 감지·예방시스템 개발' ▲강원 '대형 산불로 인한 이동통신 기지국 전소 대비 TVWS(이동식기지국)를 이용한 휴대폰 무선중계시스템 개발' ▲경북 '도민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활용체계 구축' ▲서울 '이동식 지능형 엣지 디바이스를 활용한 소방 특수차량의 재난현장 접근성 분석 기술 개발' ▲전북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 기술개발' 과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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