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국악인 김산옥씨 출연 명소 홍보 영상 호응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1대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씨가 참여한 홍보 영상 '광산구가 좋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1.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1대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씨가 참여한 지역 명소 홍보 영상 '광산구가 좋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광산구 유튜브(YouTube) 공식채널에 지난 1일 공개된 이 영상은 나흘 만에 3500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번 홍보 영상은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고충을 위로하고, 광산구 방문이 어려운 예비 방문객과 지역민들에게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명소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촬영한 영상에는 대한민국 첫 퓨전국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산옥 씨가 아름다운 음색을 선보이며, 지역 곳곳을 여행하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영상에는 월봉서원, 황룡강 물안개, 어등산, 1913송정역시장, 월곡동 다문화거리, 별밤 미술관 등 광산구가 자랑하는 대표 명소들이 담겼다.

또 아니리(판소리의 사설)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광산구는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해당 홍보 영상을 게시해 지역을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황룡강의 역사·이야기를 담은 걷기 여행집 '황룡강 자박자박 물길여행'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1.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산구, '황룡강 자박자박 물길여행' 걷기 여행집 발간

광주 광산구는 황룡강의 역사·이야기를 담은 걷기 여행집 '황룡강 자박자박 물길여행'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여행집은 지난 6월부터 약 6개월 간 답사, 주민 인터뷰 등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황룡강의 역사·문화·인물·자연 등 풍성한 콘텐츠를 담은 '길라잡이' 성격의 책이다.

책자는 황룡강을 따라 걸으면서 볼 수 있는 꽃·나무·새·수달·마을 풍경의 아름다운 사진으로 구성됐다.

장록습지, 월봉서원, 윤상원 열사 생가 등 수많은 장소와 인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도 함께 담겼다.

광산구는 황룡강을 따라 걷는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일 책자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황룡강을 따라 접한 광산구와 전남 장성군이 함께 펴낸 여행집인 만큼, 의미를 더한다. 두 자치단체는 황룡강의 생태적·문화적 중요성에 공감하며 여행집을 제작하는 데 힘을 모았다.
 
한편, '황룡강 자박자박 물길여행' 책자는 광산구 누이집 내 '전자책방'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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