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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의 '옷소매', 전지현·송혜교 잡았다

등록 2021.12.05 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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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극, 시청률 10% 돌파…동시간대 1위

옷소매 붉은 끝동 방송화면.

옷소매 붉은 끝동 방송화면.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이세영 주연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 방송한 MBC TV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 8회는 전국 시청률 10.5%를 찍었다. 7회(10.7%)보다 02.%포인트 낮지만, 동시간대 1위다.

이 드라마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성덕임'(이세영)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인 왕세손 '이산'(이준호)의 로맨스를 그린다. 강미강 작가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1회 5.7%로 시작, 7회 10%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8회에서 산은 자신이 그리워한 어린 생각시가 덕임임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본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오후 10시 방송한 SBS TV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8회는 전국 시청률 6.9%로 나타났다. 전회보다 0.5%포인트 올랐지만, 1·7회(6.4%)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하영은'(송혜교)이 친구 '전미숙'(박효주)이 췌장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시간 일찍 방송한 전지현 주연의 tvN 주말극 '지리산' 1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7.7%로 집계됐다. 12회(8.1%)보다 0.4%포인트 낮다. 2회 자체 최고 시청률 10.7%를 찍은 뒤 7~8%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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