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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돌봄센터 4호점 개소...사각지대 초등생 지원

등록 2021.12.05 12: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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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동 ‘숲이랑마을 돌봄터’ 개소식

숙제·독서 지도, 간식 제공

이달 중순 용강동 5호점 추가 개소

경주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숲이랑마을 돌봄터' 개소식

경주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숲이랑마을 돌봄터' 개소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들을 지원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4호점’을 개소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충효동에 ‘숲이랑마을 돌봄터’를 조성하고 만6~12세 중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일상을 돕는다. 

돌봄센터는 면적 119.91㎡에 사무, 독서, 활동공간과 조리실 등을 갖췄다. 운영은 비영리민간단체가 맡는다.

이곳을 이용하는 학생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며 정원은 20명이다.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7시, 방학에는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돌봄교사가 숙제와 독서를 지도하고 간식을 제공한다. 아동 개인별 돌봄서비스가 이뤄진다. 

앞서 경주시는 안강읍 ‘행복마을’, 황성동 ‘사랑마을’, 성건동 ‘행복마을’ 등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이달 중순께 용강동에 5호점을 추가 개소한다.

개소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시민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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