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돌봄센터 4호점 개소...사각지대 초등생 지원
충효동 ‘숲이랑마을 돌봄터’ 개소식
숙제·독서 지도, 간식 제공
이달 중순 용강동 5호점 추가 개소
경주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숲이랑마을 돌봄터' 개소식
5일 시에 따르면 충효동에 ‘숲이랑마을 돌봄터’를 조성하고 만6~12세 중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일상을 돕는다.
돌봄센터는 면적 119.91㎡에 사무, 독서, 활동공간과 조리실 등을 갖췄다. 운영은 비영리민간단체가 맡는다.
이곳을 이용하는 학생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며 정원은 20명이다.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7시, 방학에는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돌봄교사가 숙제와 독서를 지도하고 간식을 제공한다. 아동 개인별 돌봄서비스가 이뤄진다.
앞서 경주시는 안강읍 ‘행복마을’, 황성동 ‘사랑마을’, 성건동 ‘행복마을’ 등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이달 중순께 용강동에 5호점을 추가 개소한다.
개소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시민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